다음 달 6월 17일을 시작으로 한국형 전직지원 전문 업체 이음길은 서울경제 라이프 점프와 협력하여 매주 정기적으로 “인사담당자를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 5월 1일부터 재취업지원서비가 의무화되어 시행된 지 한 달 남짓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많은 혼란이 있어 왔다. 올해 처음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인사담당자들은 물론 그동안 정년퇴직 및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기존 인사담당자들조차도 의무화에 부합하는 명확한 기준을 몰라 답답함을 토로해 온 것이 사실이다. 2020년 4월 고용노동부에서 배포한 ‘사업주의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매뉴얼’을 참조하는 것만으로는 의무화에 적합한지 여부를 일선에서 판단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주된 이유로, 관련 법령에 의거 의무화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프로그램 운영 체계, 제출서류 및 행정절차 등에 대한 확실한 안내 지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인사담당자들의 이런 고민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정부 발표 지침에 따른 명확한 의무화제도 개요, 전직지원서비스의 안내는 물론 연령별/대상별/직급별/직무별/퇴직 사유에 따른 다양한 커리큘럼 구축 방법 및 운영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도 진행한다. 또한 인사 담당자의 입장에서 알기 쉽도록 의무화 행정지원 프로세스 관련 필요 서류 양식도 안내하고, 기존에 전직지원서비스 및 생애설계교육을 운영한 타 기관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등 실용적이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정부지원을 통한 교육비를 절감 하는 방법 역시 안내한다.
이를 통해 각 기업에 맞는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매뉴얼 개발 및 기업 내 재취업지원서비스 담당자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생각이다. 의무화되는 재취업지원서비스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점에서 생애설계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면이 있고, 단순한 경험과 일반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에 관한 전문지식만으로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세미나에서는 의무화 기준에 부합하는 16시간 진로설계 교육 및 취업알선, 16시간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모듈 예시는 물론 추가적인 24, 32, 40시간에 대한 모듈도 함께 공유한다. 또 대상자 조사를 위한 고용상태 및 서비스 제공 시기 구분에 대한 안내, 요구조사 항목별 조사내용, 서비스 프로그램 기획 및 영역별 검토사항 등 기업 현장에서 인사담당자들이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문제에 대해 선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교육 참가 신청 시 의무화 제도 관련하여 궁금한 점에 대한 질문 접수를 받고, 이를 서울경제 기자의 고용노동부 담당자 취재 절차를 거쳐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인사담당자의 궁금증에 관해 명쾌한 답변을 줄 수 있을 예정이다. 앞으로 매주 진행되는 세미나를 통해 갑작스러운 의무화 규정에 어려워하는 많은 인사담당자의 고민을 해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아래 이메일로 참가신청을 하면 참석시 궁금한 질문과 참석일을 확정 받을 수 있다.
세미나 문의 신청 이음길 이효린 선임 hrlee@ieumgil.com /